"그리고 치명적인 원인 역시 존재한다. 그 상황에서 즐겁게 놀도록 자연스런 분위기가 조성되는 누리웹과 달리 운영자가 우위에 집착해 흥행에 목매는 뉴리넷에 대해서 사람들이 좋게 생각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을 추가하려다가 논란이 될 것 같아서 토론을 통해 추가해야 하나 그 여부를 따지고자 토론을 엽니다. 저는 누리웹과 넥스트보트를 병행하면서 L위키에 가끔씩 기여하기도 하지만, 가끔 뉴리넷을 보기만 합니다만... 정말로 저 문단 그대로 글을 바로 봤을때 위험 수위가 묻어는 글도 몇번씩 봐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부분은 L위키의 운영자님께서 뉴리넷 운영을 병행 전담하면서 뉴리넷에 쓰신 글들을 보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거라 객관적으로 보일 지표의 불충분성때매 토론감으로 삼고자 합니다.
일단 조금 순화해서 썼지만... "반면, 뉴리넷은 운영자가 유저 항쟁 당시 누리웹의 탄생에 대해 "진성 친문 성향인가 모르는 관리자 및 운영자로 인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뉴리넷의 창설을 합리화하는 글이 쓰일 정도로 분위기 잡기에 대해 방관한 점이 있다."라는 부분을 추가해야 할까 고심 중입니다.
당사자인 제 입장에서야 당연할 수 있겠지만 해당 부분을 넣는건 반대합니다. 제가 우위에 집착한게 없다고는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이것은 후발주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대한 우위점을 마련하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뉴리넷이 제 입장에서는 흥행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냥 1차적으로 바라는 것은 광고수익만으로 서버비가 나오는 사이트가 되는 것입니다.
아래의 서술도 반대합니다. 일단 누리웹이든 뉴리넷이든 간에 정치유머 게시판쪽 유저 상당수는 잔류를 택했고(전체적인 흐름이 일단 루리웹 부터 지키자로 보입니다. 실제로 정치유머 게시판에 비추폭탄을 받지만 윤석열 지지자가 유독 늘어난 상황입니다), 두 사이트 모두 자유 게시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따라서 정치쪽 유저는 흥망에 큰 변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뉴리넷에 활동하던 유저의 의견도 포함해서 다른 유저의 의견도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누리웹 유저를 비롯한 타 사이트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으로 들릴 수 있는 게 뉴리넷 운영자의 게시글로 적혀있었어서 그러한 억측으로 이어졌음을 해명하는 바입니다.
현재 북유게 측의 상당수는 북유게부터 지키자라는 기조가 7월 3째주 이후로 강해진 것 역시 저도 확인한 바이며, 일단 친문반윤 원조라 할 수 있는 넥스트보트 회원 중 잔류자들이 모두 루리웹과 병행하던 것을 누리웹 등으로 병행처를 옮긴 것 역시도 사실입니다.-물론 넥보 시밀러웹에서는 뉴리넷이 훨씬 더 연관사이트로 뜹니다만, 그거는 눈팅러들로 추정되며, 활동인원은 누리웹을 병행하는 쪽이 많습니다. 넥보 운영측의 자발적인 넥보 독자성 강화 속에서도 누리웹에 우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여론도 있었고요-
제3자 입장에서 누리웹보다 뉴리넷이 나은 점이나 누리웹의 단점을 여러 번 언급한 것을 보고 그런 시선으로 볼 여지가 있음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루리웹에 관련 글을 적은 사람도 있고요.
단 그게 '집착'이라고까지 불릴 수 있는 지에 대해선 논쟁의 여지가 있겠죠.
UI에 대해서 제가 의견표명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그때 누리웹의 UI에 대한 지적이 뉴리넷에서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당 분위기에 저도 맞장구 치면서 의견표명을 했습니다. 제가 웹쪽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웹사이트에 대해서 다 어떤식으로 짜였는지 같은걸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까 운영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예 누리웹에 대해서는 의견 표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을 집착이라는 표현까지 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유게에 뉴리넷의 탄생 관련한 글부터 시작해 뉴리넷의 특정 정치성향적 목적의 글까지 쓰신 것도 뉴리넷에 적은 해당 글들과 같이 우려를 표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알겠습니다.
근데 뉴리넷 운영에 관한 피드백은 여기보다는 뉴리넷에서 제 계정으로 쪽지를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운영게시판을 사용하시든지 아니면 newrinet(at)gmail.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는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물론 피드백을 안받겠다는건 아니지만 여기는 뉴리넷 문서를 어떻게 서술할지에 대해서 논의하는 곳이지 뉴리넷 운영에 대해서 피드백하거나 논의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해당 부분이 뉴리넷의 부진 원인으로도 생각되어서 그 부분이 계속 이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합의해야 할 사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