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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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패러다임	멀티 패러다임: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클래스 기반 프로그래밍), 함수형 프로그래밍, 반응형 프로그래밍 , 명령형 프로그래밍, 병행 컴퓨팅
설계자	제임스 고슬링
개발자	오라클
발표일	1995년 5월 23일(1995-05-23)
자료형 체계	Static, strong, safe, nominative, manifest
파일 확장자	.java, .class, .jar, .jmod
웹사이트	oracle.com/java/
영향을 받은 언어
CLU, Simula67, Lisp, Smalltalk, 에이다 83, C++, C#, Eiffel, Mesa, Modula-3, Oberon, Objective-C, UCSD Pascal, Object Pascal
영향을 준 언어
Ada 2005, BeanShell, C#, Chapel, Clojure, ECMAScript, Fantom, Gambas, Groovy, Hack, Haxe, J#, 코틀린, PHP, 파이썬, 스칼라, Seed7, Vala, 자바스크립트, JS++

자바(Java)는 현재 오라클에 합병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이름의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에서 나는 자바 커피라는 것이 정설이다.

특징

public class 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I love NY.");
	}
}

I love NY를 콘솔창에다가 출력시키는 코드.

자바 하면 가장 떠올리는 특징은 가상머신 위에 돌아간다는 것이다. 가상머신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속도는 떨어지지만 자바만의 큰 이점이 있는데 바로 플랫폼 독립적이라는 이점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자바가 흥한 이유가 되었다. C/C++은 OS나 아키텍쳐 등이 달라지면 그에 맞게 다시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지만 자바는 이러한 수고를 거의 거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 물론 플랫폼별 차이는 있기 때문에 자바도 타 플랫폼별 처리를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C/C++로 짜는 것에 대해서는 이러한 수고가 매우 덜 하다.

자바는 컴파일 언어로 분류되지만 자바 컴파일러는 C/C++ 등과 달리 기계어가 아닌 자바 바이트 코드로 컴파일을 한다. 이 자바 바이트 코드를 JVM라는 약자로 주로 불리오기도 하는 자바 가상 머신이 기계어로 바꾸는 식으로 동작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자바는 C/C++, Go 등의 같은 컴파일 언어지만 기계어로 컴파일되는 언어랑은 다르게 구별된다.

자바는 객체지향 언어라는 특징 또한 가지고 있다. 완전 객체 지향 언어는 아니지만 그대로 C++ 대비 객체지향을 많이 구현했다고 평가되며, 이 때문에 자바는 생산성 면에서 이점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단점

긴 코드 길이 등 장황한 언어

자바의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 중 하나. 전술했듯 I love NY를 콘솔에서 출력시키는 코드는 다음과 같다.

public class 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I love NY.");
	}
}

그런데 요즘 초보자용 언어로 채택되는 파이썬으로 같은 일을 하는 코드를 짜보면,

print("I love NY.")

자바만큼 길게 짤 필요도 없이 이만큼만 짜주면 된다. 일부 컴공 학부에서 첫 언어로 가르치는 C언어에서는...

#include <stdio.h>

int main() { 
    puts("I love NY.");
}

이렇게만 짜도 콘솔에서 I love NY를 출력시킬 수 있다. 루비의 경우에는,

puts "I love NY."

이렇게만 짜도 콘솔에 I love NY가 출력된다. 한때 웹 언에 시장에서 자바랑 경쟁한 PHP는...

<?php echo "I love NY."; ?>

역시나 자바만큼 길게 짤 필요가 없다. 자바를 많이 밴치마킹한 C#도

Console.WriteLine("I love NY.");

역시 자바마냥 길게 짤 필요가 없으며 자바처럼 클래스 문법 등을 포함하더라도 자바만큼은 길어지지 않는다.

이 처럼 자바는 같은 일을 하려면 타 프로그래밍 언어 대비 길게 코드를 짜야 한다. 물론 자바를 개발할때 사용하는 IDE는 이에 대한 대응이 되어 있어 대표적인 자바 IDE인 인텔리제이 같은 경우에도 sout만 치면 출력 관련 코드가 나오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에러나 버그 등이 발생한 코드를 디버깅 할때. 자바는 코드 길이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지며 오타 같은 사소한 실수를 하기에도 딱 좋지 때문에 에러 발생시 해당 원인을 찻기 위한 코드 리딩이 타 언어대비 매우 번거롭다. 코드 길이 등 자바는 장황한 요소가 많아 장황함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타 JVM 기반 언어는 이러한 장황한 문제를 해결해서 나오기도 하며 대표적인 케이스가 코틀린. 코틀린은 확실히 자바 특유의 장황함 문제를 줄여놓았다.

위상

JVM만 돌아갈 수 있는 곳이면 거의 하나의 코드로만 돌아갈 수 있다는 이점이 당시 업계에서 알아주는 회사인 썬에서 만들었다는 점과 맞물러 인기를 타게 되었다. 특히 예전에는 x86(또는 AMD64) 환경 뿐만이 아니라 아이테니엄과 스팍 등 다양한 아키텍쳐의 서버가 난립하고 있었는데 하나의 코드로 변경사항 거의 없이 돌아 갈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었다. 특히 당시에는 서버 사이드 프로그래밍에 런티임 언어가 주력인 지금과 달리 C 등의 네이티브 언어로도 서버 사이드 프로그래밍을 하였는데 C 등과 다르게 자바의 이식성은 당시 높은 메리트로 평가되었다.

각주

이 문서의 일부 내용은 영어 위키백과의 Java 문서 02:26, 24 October 2021판에서 파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