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vs 홍준표
현재 국민의힘 경선에서 양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과 홍준표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문서.
정치 경력[편집 | 원본 편집]
윤석열은 정치 경력이 전무하다. 단지 검찰총장 경험 등 관료로써의 경력은 부족하지 않지만, 정치인으로써의 경력은 부족한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홍준표는 반면, 홍준표는 국회의원 5선과 경남도지사 2선의 중진 정치인으로 야권 대권주자 중 가장 높은 정치경력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거론되는 대권주자 중 정치경력으로 홍준표를 이길 사람은 사실상 국무총리까지 해본 이낙연 밖에 없다. 아무런 정치 경험이 없는 윤석열과 달리 홍준표는 최고의 정치 경력을 자랑하는 정치인이다.
지지 기반[편집 | 원본 편집]
민주당 지지층들은 윤석열이 박근혜를 감옥보내기에 어느정도 공헌하었기에 소위 틀딱충으로 비하되는 국민의힘 고령 지지층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국힘 진영에서 민주 진영의 이낙연마냥 홍준표를 향한 각종 악마화와 보수 유튜버들이 윤석열을 띄어주면서 국민의힘 당원으로 있는 고령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지지세가 높다.
홍준표는 2030대 특히 보리수로 대표되는 2030대 남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쟁자인 윤석열 그리고 이재명 대비 상대적으로 구설수가 없기에 중도 확장성 또한 뛰어나다. 따라서 만약 실제로 이재명 vs 홍준표 구도로 간다면, 국힘당 지지층은 그래도 국힘당을 지지한다는 특성상 윤석열 지지층을 어렵지 않게 흡수할 것이며 홍준표를 지지했던 2030대 남성 지지층과 그리고 이재명의 구설수로 인한 중도층의 표까지 흡수하여 튼튼한 지지기반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윤석열이 각종 구설수를 보이자 결국 여론조사에서 윤석열과 골든 크로스를 내는데에 성공하였다.
반면, 윤석열은 각종 구설수와 장모 논란과 고발사주로 인한 검찰 수사로 중도 확장성이 떨어진다. 최근에 개 사과 논란과 전두환 옹호 등 윤석열은 중도 확장성에 금이 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설수[편집 | 원본 편집]
윤석열은 검찰총장 시절부터 장모 관련 논란에 시달리고 현재 그에 관한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장모 건의 경우 장모가 유죄판결을 받은 상황이다. 게다가 윤석열은 정치 입문 이후 주 120시간 발언 등의 실언을 내뱉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엎친 대 격으로 고발사주 논란이 터졌으며 이에 대한 공수처 수사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장당원 망언, 전두환 옹호 망언 등 각종 구설수가 현재진행형으로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홍준표 또한 구설수가 많은 정치인이다. 문제는 경쟁자인 윤석열 그리고 이재명에 비해서는 양반이라는 점이다. 홍준표 또한 언행 논란과 경남도지사 시절의 각종 논란 그리고 BBK 가짜 편지 논란 등의 구설수가 많다. 그러나 경남도지사 시절의 각종 논란은 끝난 일이고, BBK 가짜 편지 논란 등은 전부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확정지었다. 무엇보다 홍준표는 현재 장모 논란과 고발사주 논란 등으로 검찰수사까지 받고 있는 윤석열에 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논란이 없으며, 윤석열과 비교해서는 발언 등에서 논란이 생기지 않고 있는 중이다.
윤석열과 홍준표를 비교하는 것에 넘어 이재명과 상대하여 구설수에서 누가 유리한 자리를 가져가느냐는 당연히 홍준표가 유리하다. 상식적으로 대장동 게이트 등 이재명의 구설수는 현재진형형인데 당연히 구설수가 현재진행형인 윤석열이 같은 현재진행형 구설수가 있는 이재명이랑 대결하는 것 보다 구설수가 과거형인 홍준표가 구설수가 현재진행형인 이재명이랑 대결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확장성[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정치는 양당제이고, 따라서 중간자 이론이 통하는 곳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선거에서는 흔히 중도층이라 불리는 무당층 표심이 중요하며, 무당층의 표를 포섭할만한 확장성 또한 중요하다.
윤석열은 각종 구설수로 인해 확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치 입문 전 장모 의혹으로 구설수가 생겼으며, 정치 입문 후에는 고발사주, 전두환 옹호 등 구설수가 심해짐에 따라 윤석열의 중도 확장성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결국 여론조사에서 홍준표한테 골든 크로스를 허용하였다.
홍준표도 중도 확장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되는 정치인이기는 하나, 현재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재명인 상황에서는 상황이 반전된다. 홍준표의 각종 구설수는 과거형이며 이는 대장동 게이트가 현재진행형인 이재명이랑 비교된다. 반면, 윤석열은 고발사주 등으로 검찰 수사 중이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는 결국 이재명이랑 또이또이 해지게 된다. 또한, 홍준표는 패전투자로 대선에 임한 2017년과 달리 본선에 이길 작정으로 대선을 치르고 있으며, 2017년 대비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이재명 vs 홍준표 구도로 갈 경우 이재명 측의 구설수로 인해 홍준표가 무당층 표심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윤석열은 본인의 구설수로 인해 이재명의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무당층한테 매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